대만 인플루언서, 말레이시아서 심장마비⋯객실서 래퍼와 투숙 '마약 양성'

입력 2025-11-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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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플루언서 셰위신SNS)
(출처=인플루언서 셰위신SNS)

대만의 인기 인플루언서가 말레이시아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더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간호사 출신 인플루언서 셰위신(31)이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잘란 콘레이의 한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당시 셰위신은 말레이시아의 유명 래퍼이자 영화감독인 나메위(42)와 함께 투숙 중이었으며 두 사람은 비디오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당시 객실에서는 엑스터시 알약 9개가 발견됐으며 나메위는 마약 소지 및 사용 혐의로 체포됐다. 검사를 통해 앰페타민·메스암페타민·케타민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틀 후 보석으로 풀려난 나메위는 “약물은 나와 무관하다”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 중이다. 셰위신의 사망에 대해서도 혐의를 부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부검 및 독성 검사 결과를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과 관계자 진술 확보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셰위신는 전직 간호사로 현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5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다.

화장품, 운동, 여행 등의 콘텐트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2022년 프랑스 여행 중 역사 유적지에서 시스루 브라탑 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가 경찰에 제지를 받는 등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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