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마이크로닷SNS)
래퍼 마이크로닷이 인천의 한 교회에서 간증 집회에 나선다.
25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이 26일 오후 1시 인천의 한 교회에서 진행되는 찬양 집회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교회 측에서 제작한 현수막이 담겼고 그 안에는 마이크로닷이 찬양 간증 집회에 초청됐다는 사진과 글이 담겼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마이크로닷은 최근 자신의 신앙 고백을 담은 앨범 ‘피셔맨(FISHERMAN)’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피셔맨’이라는 이름답게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어부라는 자신의 사명을 담았다.
이러한 만큼 26일 열리는 간증 집회에서 마이크로닷이 어떠한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과거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만큼, 신앙과 음악으로 보낸 그간의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1993년생으로 2006년 데뷔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7년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1’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이듬해인 2018년 부모의 빚투 논란이 터지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6년간 활동을 중단한 채 부모의 빚을 갚아오던 중 지난 2024년 조금씩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