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LIMS–ERP 통합⋯CAR-T 상업화 과정 디지털화

입력 2025-11-06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큐로셀은 의약품 제조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환경에서 운영되는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구축을 완료하고 전사관리시스템(ERP) 연동까지 마무리해 데이터 신뢰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상업화 단계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출하를 위한 디지털 기반 GMP 품질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완비했다.

이번 구축으로 키메릭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제조 의뢰 접수부터 환자 샘플 확인, 생산 원자재 및 장비 상태 점검, 완제품 품질 확인 결과 작성, 출하 승인까지의 전 과정을 단일 시스템 내에서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진행 상황과 주요 지표는 대시보드로 실시간 조회 가능하며 변경 내역과 승인 이력은 자동으로 전자 기록돼 데이터 무결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LIMS는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생성·변경·승인·보관 단계별로 추적을 가능하게 해 허가 당국 감사 대응력을 높인다. 여기에 전자 작업 지시와 승인 절차를 통해 사람이나 현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편차를 줄여 공정 재현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제조의뢰 정보, 샘플 정보, 원자재 재고, 장비 상태가 ERP의 생산·재무·구매 기능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품질 관리와 공급망 운영이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주문 → 제조 및 검사 → 확인 → 출하 승인 과정에서 병목 구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사람이 직접 옮겨 적던 이중 기록이 제거돼 데이터 신뢰성이 높아진다. 자동 연계는 재고 손실과 불필요한 반복 검사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대시보드는 배치별 품질 지표와 이상 징후를 즉시 보여줘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한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CAR-T 상업화의 핵심은 데이터에 기반한 일관된 품질 보증”이라며 “LIMS와 ERP의 연결로 생산 요청부터 최종 승인까지 한 번 입력된 데이터가 공정 전체를 따라 자동으로 계산·기록·승인되도록 해 신뢰성과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건수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9]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임상시험계획변경승인) (CD19 CAR-T 치료제 CRC01의 전신 홍반성 루푸스 제1,2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27,000
    • -1.45%
    • 이더리움
    • 4,654,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0.64%
    • 리플
    • 3,032
    • +0.66%
    • 솔라나
    • 199,100
    • -2.35%
    • 에이다
    • 618
    • -0.96%
    • 트론
    • 407
    • -1.21%
    • 스텔라루멘
    • 357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1.17%
    • 체인링크
    • 20,620
    • -1.15%
    • 샌드박스
    • 199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