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6일 새벽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신월2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8층짜리 근린생활시설 3층 사우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원 113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천구청은 오전 7시 48분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해 “신월2동 484-1 경창사우나 화재 진압 중으로 주변 교통이 혼잡하니 통행 시 유의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