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익 648억…전년比 58%↓

입력 2025-11-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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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하락 등 비우호적 사업 환경 영향
미래 유망영역으로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

▲LX인터내셔널 CI.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I.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5077억 원, 영업이익은 648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자원 및 물류 시황 하락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 영업이익은 58.1% 감소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톤(t)당 140달러였던 호주탄(NEWC) 가격은 올해 3분기 109달러로, 인도네시아탄(ICI4)은 52달러에서 42달러로 각각 하락했다. 해상운송 운임지수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같은 기간 3073포인트(p)에서 1482p로 떨어졌다.

반면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 17.8% 증가했다. 광산 원가 절감 및 생산량 증대, 트레이딩 물량 확대 등 수익성 제고에 힘을 기울인 결과다.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유망영역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은 생산량 증대 및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니켈 외에도 구리, 보크사이트 등 미래 유망광물로 자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무역 분쟁 심화, 자원 및 물류 시황 약세 등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원개발과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지역을 다변화하는 등 신규 수익원을 육성하여 안정적인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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