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헬스케어 특화 AI 챗봇' 공동주택에 첫 적용

입력 2025-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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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건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공동주택에 업계 최초로 AI 헬스케어 챗봇을 적용한 '스마트 의료기반 원격건강과리 솔루션'을 구축한다.

5일 현대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솔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설사 특성에 최적화된 건강관리 솔루션 △AI 챗봇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 △헬스케어 데이터 연계 서비스 모델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스마트 의료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은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와 라이프스타일을 통합 분석해 솔닥의 원격의료 플랫폼과 연계한 비대면 관련 콘텐츠를 '마이디에이치'앱을 통해 제공한다.

단지 내 설치된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한 입주민 맞춤형 건강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거주 공간 자체가 하나의 헬스케어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솔루션은 고령 입주민을 위한 건강 돌봄 서비스의 역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솔루션에 적용된 AI 헬스케어 챗봇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직접 연계돼 복잡한 절차 없이 의료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상담이 필요한 시점을 자동으로 안내하거나 솔닥의 원격의료 플랫폼과 연결해 전문의 상담 예약이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 서비스의 핵심이 삶의 질로 이동함에 따라 일상 속에서 첨단 맞춤형 건강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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