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韓 데뷔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122만 장 돌파

입력 2025-11-04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그룹 앤팀(&TEAM)이 한국 데뷔 앨범으로 자체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며 K팝 본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는 발매 첫 일주일(10월 28일~11월 3일) 동안 총 122만2022장 판매됐다. 이는 지난달 발매된 한국어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한터차트 기준)이자 올해 전체를 놓고 봐도 상위권에 드는 성과다.

'백 투 라이프'는 앞서 발매 첫날에만 113만9988장 팔리며 단숨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로써 앤팀은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같은 날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11월 10일 자, 집계기간 : 10월 27일~11월 2일)에서도 '백 투 라이프'는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을 밟은 일본 아티스트는 앤팀이 처음이다.

'백 투 라이프'는 앤팀의 단단해진 결속과 성장을 응축한 앨범이다. 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와 하이브의 '글로벌 DNA'를 기반으로 본능적이고 도전적인 에너지를 담아내 음악팬들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경쾌한 매력의 '루나틱(Lunatic)', 사랑스러운 고백송 '미스매치(MISMATCH)', 강렬한 보컬이 돋보이는 '러시(Rush)', 깊은 울림의 록 발라드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Heartbreak Time Machine)',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후 엠 아이(Who am I)'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한 방시혁, 소마 겐다(Soma Genda)를 비롯해 세계적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3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앤팀은 한국 음악방송과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나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앤팀이 앞으로 펼쳐나갈 글로벌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청년 삼키는 서울, 2인 이상 가구는 내보냈다 [청년 블랙홀]
  • 뉴욕증시, 셧다운 해제 앞두고 다우 사상 최고치…나스닥은 반락
  • 'EUV 독점' ASML, 화성 캠퍼스 준공⋯韓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기대
  • 경쟁 심화에 낡은 규제까지…유통업계, 이중고에 ‘신음’[규제 리턴, 흔들리는 유통가]
  • ‘AI 리더십’으로 세대교체…올해 인사의 키워드는 ‘테크감각’
  • 오늘 수험생 55만 명 예비 소집…7년만 응시생 최다 [수능 D-1]
  • '비상계엄 보고 누락'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法 "증거 인멸 염려"
  • 70대 택시기사 페달 오조작…일본인 부부 9개월 아기 중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220,000
    • -2.21%
    • 이더리움
    • 5,150,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760,000
    • -1.49%
    • 리플
    • 3,585
    • -4.78%
    • 솔라나
    • 231,800
    • -6.95%
    • 에이다
    • 837
    • -5.53%
    • 트론
    • 447
    • +0.9%
    • 스텔라루멘
    • 423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6,360
    • -3.3%
    • 체인링크
    • 22,990
    • -5.82%
    • 샌드박스
    • 300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