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창립 80주년 기념 가족과 함께 출근하는 ‘패밀리데이’ 개최

입력 2025-1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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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임직원과 가족들이 80주년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맨 오른쪽 조현민 한진 사장 (사진=한진)
▲한진 임직원과 가족들이 80주년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맨 오른쪽 조현민 한진 사장 (사진=한진)

한진이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된 패밀리데이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많은 가족을 초대하며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한진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이뤄진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 등 총 147명이 참여했다.

가족들은 이날 오전 한진빌딩 본사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로 이동했다. 현장에서는 컨테이너 야드와 사무실을 견학하며 물류 현장을 이해하고 업무를 가까이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한진빌딩으로 돌아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의 환영 인사 속에 행사가 이어졌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페이스페인팅, 에코백·키링 만들기, 풍선아트, 핼러윈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족 모두가 함께한 레크리에이션과 K-POP 공연, 댄스 강습 및 경연,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펼쳐지며 행사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한진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유연근무제, 복장 자율화, 사내 동호회 지원, 신규 입사자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 간 소통과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패밀리데이는 가족들이 일터를 직접 보고 느끼며 자긍심을 키우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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