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글로벌 에너지 혁신의 장 'BIXPO 2025' 5일 개막

입력 2025-1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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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로 연결하다' 주제⋯166개 기업 참여

(사진제공=한국전력)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가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술, 산업, 지역,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법을 제언한다.

개막식에는 정관계 인사, 국내외 전력사 최고경영자(CEO), 주한 대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직후 열리는 '신기술 Un-packed' 행사에서는 리벨리온, 빈센, 버넥트 등이 에너지 및 융복합 분야의 신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신기술 전시회에는 국내외 166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관은 △KEPCO관 △지역특화산업관 △글로벌 리더관 △딥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처음 기획된 '지역특화산업관'에서는 10개 광역 지자체별 특화산업과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글로벌 리더관'에는 미국 WEKA, 이스라엘 StoreDot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 6개사와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 3곳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LS그룹, 포스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40여 개의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되며, 7개국 16개사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올해 BIXPO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K-에너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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