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63조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최호정 “민생·안전 투자”

입력 2025-1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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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의회가 51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약 63조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 심의 기조를 ‘석과불식(碩果不食)’으로 제시했다. 석과불식은 '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는 뜻이다.

최 의장은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가 제출한 51조5060억 원과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1조4773억 원의 예산안을 포함해 총 2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최 의장은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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