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온라인 해외직구 11분기 연속 증가…중국직구 '역대 2위'

입력 2025-11-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온라인쇼핑 및 3분기 온라인해외 직판·직구 동향
온라인 해외직구 2.1조…전년比 9.2%↑
중국 직구 비중 66.6%…미국은 감소세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

올해 3분기 온라인 해외직구(직접 구매)가 알리·테무 등 중국 저가 유통플랫폼의 성장세에 힙입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증가하면서 11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2025년 9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구매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12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2024년 4분기(-0.2%) 이후 증가 전환한 2023년 1분기(6.8%)부터 11개 분기 연속 증가세다.

지역별로 중국이 전년보다 19.9% 증가한 1조4141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올해 2분기(1조4660조 원)에 이어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체 해외직구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6.6%에 달했다.

해외직구 규모는 중국에 이어 미국(3479억 원), 일본(1503억 원) 순이었다. 다만 미국은 전년보다 16.0% 감소했고, 일본은 9.1% 증가했다.

전체 해외직구에서의 미국 비중은 16.4%, 일본은 7.1%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유럽연합(EU) 5.8%, 기타 4.1%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중국(60.7%) 비중은 5.9%포인트(p) 상승했고, 미국(21.3%) 비중은 4.9%p 감소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미국으로부터의 직구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값이 저렴한 중국산 유통플랫폼으로 직구가 대체되는 것이 통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8927억 원, 음식료품 3935억 원, 생활·자동차용품 2112억 원 순이었다.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694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8% 증가했다. 판매액 규모는 중국(2503억 원), 미국(1864억 원), 일본(1614억 원) 순이었다. 전년 대비 중국(-11.6%) 등에서 감소했지만 미국(28.1%), 일본(16.0%), 아세안(16.4%) 등에서 증가했다.

한편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3조79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3%(2조7993억 원)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7년 이래 최대 규모다.

상품군별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이 970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6.4% 증가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가 늘며 거래가 확대한 영향"이라고 전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2조89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10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여행 예약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것이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지선 기준 역대 최고
  • LG전자, 흉기난동 사건에 공식 입장⋯“가해자 해고·괴롭힘 주장 사실 아냐”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04,000
    • +0.76%
    • 이더리움
    • 2,99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1,600
    • -2.88%
    • 리플
    • 1,956
    • +0%
    • 솔라나
    • 122,400
    • +0.82%
    • 에이다
    • 348
    • +0%
    • 트론
    • 509
    • -2.49%
    • 스텔라루멘
    • 315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0.64%
    • 체인링크
    • 13,400
    • +0.6%
    • 샌드박스
    • 10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