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공장 인수

입력 2025-11-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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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지난달 31일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가운데)가 긴며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이 지난달 31일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가운데)가 긴며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이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생산 공장을 인수하고, 이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기지로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지난달 31일 베카시 티무르에 있는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새 법인 이름은 ‘애경켐텍 인도네시아’다.

연간 생산능력은 약 2만5000t(톤)이며, 임상 및 상업 생산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기술력이 우수한 공장으로 꼽힌다.

에보닉은 독일의 특수화학물질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공장에선 계면활성제 종류 중 하나인 베타인을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 인수를 계기로 계면활성제 제조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이곳을 전진 기지 삼아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계면활성제 시장은 2032년 319억4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친환경 및 바이오 기반 계면활성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는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계면활성제 사업 영역에 추가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여 영업력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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