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지선, 어느덧 5주기⋯생일 전 맞이한 기일에 여전히 뭉클

입력 2025-11-02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박영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박영진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故(고) 박지선이 별이 된 지도 어느덧 5년이 흘렀다.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의 젊은 나이였다.

당시 고인의 곁에 숨진 모친도 함께 발견되며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장에는 유서의 내용을 담은 메모도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인의 생일 하루 전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은 물론 평소 그와 친분을 맺었던 지인들과 방송관계자들 역시 슬픔 속에 고인을 떠나보냈다.

고인과 남다른 친분을 이어왔던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여전히 지우지 못한 슬픔에 대해 눈물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올해도 고인을 찾은 두 사람은 “오늘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번거렸어. 너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그 길을 어찌 갔을까 싶어 마음이 소금물을 삼켰을 때와 같았다. 가을이다. 곧 단풍이 스미겠지”라며 먹먹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고인은 1984년생으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사망 직전까지도 진행자로서 활약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5,000
    • -1.72%
    • 이더리움
    • 4,622,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1.94%
    • 리플
    • 3,005
    • -0.53%
    • 솔라나
    • 198,400
    • -1.78%
    • 에이다
    • 614
    • -2.23%
    • 트론
    • 409
    • -1.92%
    • 스텔라루멘
    • 35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70
    • -1.9%
    • 체인링크
    • 20,460
    • -2.15%
    • 샌드박스
    • 197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