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 대부분 1일 귀국⋯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후 출국 [경주 APEC]

입력 2025-1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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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이 1일 대부분 귀국길에 오른다.

경찰 등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지난달 30일 먼저 귀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제외한 주요 정상급 인사들은 이날 오후 출국한다.

정상들의 구체적인 출국 시각과 이동 동선은 경호 문제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입국 때 이용했던 경로를 역순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등 이번 APEC 정상회의 참석자 상당수는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로런스 윙 싱가포르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도 입국 당시 김해공항을 이용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대만·홍콩·페루 대표단과 정상급 인사들은 2일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국 정상들의 출국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교통 통제와 경호·경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행사장이 집중된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는 이날 오후까지 일반 차량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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