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올 3분기 순이익 1601억…전년 대비 8%↓

입력 2025-10-30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6% 하락한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9.08% 하락한 5024억 원이다.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등 실적 호조에 따른 충당금적립 전 영업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의 선제적 충당금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대규모 비경상 손실이 발생했던 지난해 4분기 대비 올 4분기에는 비경상 손실의 최소화가 예상돼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WM 부문은 고객 가치 중심의 WM 상품 공급 및 브로커리지(BK) 수요 대응을 통해 고객 총자산 200조 원을 넘어서는 등 고객자산 성장을 기반으로 WM의 성장도 지속됐다. IB 문은 대내외 불확실성 리스크 증가로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주식자본시장(ECM)은 LG CNS의 성공적 상장을 기반으로 올 3분기 누적 11건 상장을 완료했고, 9건의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IPO 1위 수성 및 ECM 전체 주관 상위권(3위)을 유지했다.

국내외 우량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9건을 기반으로 인수금융 부문 시장 선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인 M&A 비즈니스에서는 해외 크로스보더 딜 등 영역 확대 통해 국내 증권사 중 최상위 지위 수성했다. 아울러 기업 지배구조 및 자문 영업력 확대도 지속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23,000
    • -2.13%
    • 이더리움
    • 4,581,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3.47%
    • 리플
    • 2,962
    • -1.92%
    • 솔라나
    • 193,700
    • -2.52%
    • 에이다
    • 592
    • -3.43%
    • 트론
    • 415
    • +2.47%
    • 스텔라루멘
    • 343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920
    • -1.63%
    • 체인링크
    • 19,860
    • -3.12%
    • 샌드박스
    • 187
    • -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