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제공=삼성E&A)
삼성E&A가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 17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95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2조3170억 원)보다 13.9%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6조2716억 원, 영업이익 514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매출 7조3880억 원, 영업이익 6758억 원)과 비교해 각각 15.1%, 23.8% 감소했다.
수주는 3분기 1조4394억 원, 올해 누적으로 4조878억 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는 18조 원을 확보했다.
삼성E&A 관계자는“사우디 파딜리 가스 등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기존 사업은 더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 신사업 추진도 속도를 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