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중심의 디지털 소통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 메신저 서비스 즐톡이 지난 22일 그룹채팅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며 이용자가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열었다.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방을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음악, 여행, 공부, 취미 등 다양한 주제에 따라 많은 대화방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이러한 흐름을 기술적으로 지원한다.
이용자는 SNS 연동 기능을 통해 자신이 만든 그룹방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외부 플랫폼에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는 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로써 즐톡은 단순 메신저를 넘어 온라인 커뮤니티와 실시간 대화를 연결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비밀방을 설정하거나 검색을 차단해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대화 공간을 운영할 수 있다.
즐톡 관계자는 “커뮤니티의 개방성과 개인 정보 보호의 균형을 고려해 설계했다. 누구나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했다”라며, "앞으로 그룹 내 공지 기능, 투표 모듈, AI 기반 다양한 기능 등을 도입해 커뮤니티 내 상호작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다양한 규모의 커뮤니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영 도구도 차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즐톡이 보여주는 커뮤니티 확장 전략은 메신저 서비스가 콘텐츠 소비 중심에서 참여 기반 구조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