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국내 채권시장은 전체적으로 국내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 속에 단기물 금리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란 점에 주목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권시장은 (전일) 장단기 방향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다"며 "개장 초반 단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 출발한 후 개정 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1.2%로 발표되면서 예상치를 상회, 한은에서 연간 1% 성장률 달성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영향"이라고 짚었다.
이어 김 연구원은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주택가격전망 CSI는 8~9월에 이어 급등하면서 금융 불균형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