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3분기 양호한 실적에 비과세 배당 검토…목표가↑"

입력 2025-10-29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9일 신한지주에 대해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기존 대비 7.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 423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5.5% 웃돌았다"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9% 증가하였는데 원화대출은 전분기 대비 2.7% 성장했고 NIM이 고금리 예금 리프라이싱 효과로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1.56%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지아이익은 23.7% 감소했다. 우 연구원은 "시장금리 인하 속도 둔화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6%로 환율 상승 및 대출자산 성장에도 RWA관리 및 손익증가 영향으로 잘 관리됐다"고 평가했다.

비과세 배당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올해 주주환원금액은 2조3500억 원이며 이에 따른 총주주환원율은 45.8%가 전망된다"며 "내부적으로 배당가능이익은 충분한 상황이나 개인주주의 저변확대를 위해 비과세 배당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된다면 배당성향 역시 기준에 맞게 상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