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2957> 답변하는 이찬진 금감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utzza@yna.co.kr/2025-10-27 10:59:02/<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새마을금고의 3분의 1을 통폐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마을금고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금융업권에서 10.7%로 가장 높다"고 지적하자 "통폐합이 더 지연되면 시스팀 리스크로 전이될 심각한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은 “새마을금고가 7월 뱅크런 사태 당시 연체율을 늦게 공개하고, 회계 감사보고서나 계정과목 공시도 축소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금융당국으로 감독 권한을 이관해 관리할 의향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이 원장은 "새마을금고는 계속 지적되는 부분이라 금감원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부처 간의 강력한 협의를 해서 정리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이 일원화되면 금감원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