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중남미, AI·공급망·에너지 협력…IDB AI협력사무소 유치"

입력 2025-10-27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국과 중남미는 전 세계적인 성장 둔화와 급속한 기술변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오늘 우리는 한국의 미주개발은행(IDB) 가입 2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 앞에 서 있다"며 "20년간 IDB를 통해 대한민국이 지원한 사업으로 400만 가구가 넘는 중남미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편리한 교통과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으며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IDB와의 협력은 우리 기업에게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며 "인프라, 에너지,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중남미·카리브 지역 발전에 공유돼 양측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안겨줬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지금이야말로 한국과 중남미의 파트너십이 빛을 발할 때"라며 △AI 활용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에너지 인프라 확대 등 3가지를 양측 경제협력 집중 분야로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대한민국 정부는 현재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AI 대전환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가진 딥테크 기술 경쟁력과 중남미의 높은 디지털 친화력이 함께 한다면 글로벌 AI 대전환을 이끌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남미는 전 세계 핵심광물 30%를 차지하는 자원의 보고"라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 제조기술에 장점을 가진 한국과 상호호혜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관련해선 "중남미는 전체 전기 공급의 60%가 청정에너지로 이뤄지는 에너지 강국"이라며 "우수한 플랜트, 인프라 건설 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에 IDB AI 협력사무소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AI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다양한 금융협력을 통해 디지털, 핵심광물, 에너지 분야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전선·중앙선·강릉선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트럼프, 그린란드 무력점령 질문에 “노코멘트…관세는 100% 실행”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대기업·플랫폼도 흔들린다…‘책임 이사회’의 확산 신호 [이사회의 역설中①]
  • 증시 고점에 레버리지 ETF 완화 검토…'투자자 보호 역행' 논란
  • 단독 통폐합 논쟁에 '숫자'로 맞선 신보⋯50년 보증 효과 첫 전수조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30,000
    • -0.37%
    • 이더리움
    • 4,70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0.46%
    • 리플
    • 2,933
    • +1.7%
    • 솔라나
    • 197,600
    • -0.7%
    • 에이다
    • 544
    • +0.93%
    • 트론
    • 458
    • -2.14%
    • 스텔라루멘
    • 31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60
    • +0.76%
    • 체인링크
    • 18,980
    • -0.37%
    • 샌드박스
    • 20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