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 개최…데이터센터 협력 논의

입력 2025-10-24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무역협회(KITA)와 일본 경제동우회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4차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무협)
▲한국무역협회(KITA)와 일본 경제동우회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4차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무협)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일본 경제동우회와 공동으로 ‘제4차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2월 무역협회가 출범한 한일교류특별위원회와 일본 측 파트너인 일본경제동우회가 공동으로 양국 경제인 간 민간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공식 협력 채널이다. 지난해 5월 도쿄를 시작으로 연 2회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조현준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위원장(효성그룹 회장)과 다마츠카 겐이치 일본 경제동우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을 비롯한 양국 기업인 42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인공지능(AI) 분야에 신규 위촉된 기업 임원 10명이 참가해 더욱 구체적인 AI 기술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미국과 중국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며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한·일 양국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의 AI 플랫폼 서비스와 일본의 헬스케어 데이터가 협력한다면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마츠카 위원장은 “양국 모두 정치·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 만큼 미래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그려야 할 시점”이라고 답했다.

세션은 △AI 활용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 프레임워크 구축 △AI를 통한 사회적 요구 대응 및 산업 혁신 촉진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AI 거버넌스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AI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저전력 반도체 협력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양국이 공통으로 고민하는 고령화와 생산성 둔화 등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및 개인정보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AI는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넘어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 양국 모두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위원회에 새롭게 위촉된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앞으로의 논의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99,000
    • +8.46%
    • 이더리움
    • 3,269,000
    • +5.79%
    • 비트코인 캐시
    • 331,900
    • +13.55%
    • 리플
    • 1,816
    • +19.4%
    • 솔라나
    • 125,300
    • +7.09%
    • 에이다
    • 289
    • +13.78%
    • 트론
    • 465
    • +1.09%
    • 스텔라루멘
    • 258
    • +1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40
    • +3.6%
    • 체인링크
    • 15,140
    • +4.92%
    • 샌드박스
    • 61.78
    • +9.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