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가 공식 해체를 알렸다.
22일 드림노트의 소속사 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2025년 11월 7일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드림노트는 데뷔 이후 음악과 무대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그 여정 속에서 페이지(팬덤명)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함께한 시간 동안 멤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멤버들의 앞날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비록 이제는 조금 다른 속도로, 다른 길 위를 걷게 되더라도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오는 11월 9일 마지막 팬미팅을 알리며 “그 시간 속에서 멤버들의 진심이 여러분께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노트는 지난 2018년 8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9년 멤버 하빈과 한별이 탈퇴하면서 6인조로 재편됐다.
지난해 10월 싱글 ‘초록빛’을 발매하며 최근까지도 활동을 펼쳤으나 결국 마의 7년을 넘지 못하고 해체 수순을 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