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도세호(앞줄 오른쪽 두번째부터) SPC 대표이사, 허희수 SPC 부사장,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총 2만2400장을 기부·배달했다고 23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에 방문해 연탄 2400장과 삼립호빵을 전달했다. 전원마을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지역이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 등 5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희수 SPC 부사장, 도세호 SPC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들은 일반 도시가스 가구보다 빨리 난방이 필요해진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예년보다 일찍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 이웃들이 올겨울 추위를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