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와 제일대학교가 노령화에 대비해 실버인지놀이지도자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치매 예방 '실버 인지지도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앞장서겠습니다."
23일 전남 순천시와 제일대학교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자 이와 같은 각오로 나섰다.
실제 이 두 기관은 치매 예방과 노인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놀이 중심의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수 후에는 관련 자격을 취득하면 지역 복지기관이나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 김미자 강사의 '초고령 시대의 현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25명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더욱이 순천시는 실버인지놀이 지도자과정 외에도 관광, 동물매개심리, AI 디지털, 청년진로 등 지역 현안과 정책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