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약 580억 원 규모, 최고 연 5.0% 금리의 'Only One 주거래 법인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법인 고객 전용 특판 적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월 최대 580만 원(1년 최대 6,96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한도(1,000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0%이며, 창립 58주년 기념 우대금리 0.30%p가 모든 가입 고객에게 제공된다. 여기에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2.70%p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5.0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거래실적 우대금리는 △대출 △정기예금 △입출금 평잔 △외환 △신용(체크)카드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각 항목 달성 시 최대 1.70%p, 전 항목 달성 시 추가 1.00%p의 '주거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6월 개인 고객 대상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법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래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군별 차별화 전략을 강화했다.
강석래 BNK부산은행 기업그룹고객장은 "창립 58주년에 맞춰 법인 주거래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한 결과 이번 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주거래 중심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