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파산 부채증명서 제출 편의 높인다…금융위, TF 가동

입력 2025-10-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앞으로는 법원에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부채증명서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22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개인회생·파산 신청시 필요한 부채증명서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금융위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법원행정처, 서울회생법원, 신용정보원, 주요 금융협회 및 금융사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하려면 신청인이 각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해 시간과 비용이 크게 소요됐다. 앞으로는 ‘마이데이터 포켓’ 앱을 통해 본인의 부채정보를 한 번에 불러와 PDF 형식으로 내려받아 법원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단계로 법원 전산 개발이 완료되면 신청인이 본인의 부채정보를 채권금융사에서 곧바로 법원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는 ‘기관앞전송’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이를 위해 필요한 △부채정보의 범위 확정 △개인이 전송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정보에 부채정보를 포함하는 신용정보법령 개정 △마이데이터포켓 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문서에 대한 위·변조 방지기술 적용 및 기존 부채증명서와 동일한 효력 인정 방안 검토 △회생법원에서 부채정보를 수신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금융기관의 부채정보 API 개발 등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융위는 관련 법령 개정과 전산 개발을 거쳐 본인 앞 전송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기관 앞 전송 서비스를 2027년 중 시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 “걸어온 길 또 가고 싶지 않아 우주로 향했다”[문화人터뷰]
  • 네이마르→호날두 오열⋯한국 축구도 마주한 월드컵의 '벽' [이슈크래커]
  • 올여름 신작…갈색여치의 습격 [해시태그]
  •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해"…여성 비율, 남성의 2배 [데이터클립]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삼전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인 2.9조 탈출…코스피, 7600선으로 후퇴
  • 엔비디아ㆍ애플 삼킨 삼성전자…세트 부진 뚫고 AI 생태계 최고 포식자 등극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3,000
    • -0.17%
    • 이더리움
    • 2,660,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56,600
    • -0.61%
    • 리플
    • 1,680
    • -2.27%
    • 솔라나
    • 121,200
    • -0.49%
    • 에이다
    • 266
    • -3.62%
    • 트론
    • 496
    • +0.4%
    • 스텔라루멘
    • 290
    • -5.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90
    • -4.83%
    • 체인링크
    • 11,830
    • -1.33%
    • 샌드박스
    • 74.41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