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포블)는 3분기 가상자산 실사 결과를 공개하며 고객 예치금 대비 100.23%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지난 이달 1일 0시 기준으로 포블이 보유한 총 62종의 가상자산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블은 고객이 언제든 자산을 인출할 수 있도록 1:1 비율을 초과하는 충분한 자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80% 이상을 해킹 위험으로부터 원천 차단된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블은 설립 초기부터 ‘투명성과 신뢰’를 핵심 운영 원칙으로 삼아 분기별 정기 자산 실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고객이 자신의 자산이 어떤 방식으로 관리되는지 명확히 인지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삼았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번 실사 결과는 고객의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포블의 경영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라며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신뢰받는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포블은 향후에도 분기 단위의 정기 실사를 지속하며 거래소 운영 현황과 고객 자산 관리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사 상세 결과는 포블 공식 웹사이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