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APEC 2025 경제전시장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 선보인다

입력 2025-10-21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 분야서 4개 기업만 참가…“‘K-BIO소부장’ 위상 강화”

▲마이크로디지탈은 ‘APEC 2025 정상회의 경제전시장’에 참가해 세계 최초 ‘오비탈락킹(Orbital Rocking)’ 기술을 적용한 ‘셀빅’을 전시한다. (사진제공=마이크로디지탈)
▲마이크로디지탈은 ‘APEC 2025 정상회의 경제전시장’에 참가해 세계 최초 ‘오비탈락킹(Orbital Rocking)’ 기술을 적용한 ‘셀빅’을 전시한다. (사진제공=마이크로디지탈)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대표 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 경제전시장’에 참가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상과 주요 글로벌 리더, 각국 장·차관급 대표단이 방문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첨단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릴 핵심 무대로 평가된다. 행사장은 시범 운영(20일~26일) 후 정상회의 주간(27일 ~ 11월 1일)으로 진행된다.

APEC 2025 공식 주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과 맞닿아, 마이크로디지탈의 ‘셀빅’은 글로벌 제약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산 안정성을 높이는 필수 제품으로 K바이오소부장 기술의 혁신적 가치를 세계 정상 앞에 선보인다.

이번 APEC 경제전시장에는 바이오 분야에서 단 4개 기업만이 참가하며 마이크로디지탈은 세계 최초 ‘오비탈락킹(Orbital Rocking)’ 기술을 적용한 ‘셀빅’을 전시한다.

‘셀빅’은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균일한 배양 환경을 구현할 수 있어 정밀한 품질 관리와 고효율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차세대 바이오 공정 장비로 주목받는다. 이러한 기술적 차별성은 오염 위험 최소화, 공정 유연성, 빠른 생산 전환 등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의 장점과 맞물려 글로벌 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바이오 소부장’ 분야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직접 보여주는 의미를 지닌다.

최근 정부는 바이오 소부장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핵심 장비의 국산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러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산 바이오 장비의 공급망 자립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한국의 바이오소부장 기술이 세계 수준에 도달했음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품질 경쟁력으로 글로벌 바이오 공정 장비 시장에서 ‘K-BIO소부장’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김경남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1]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2025.11.27]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7,000
    • -1.53%
    • 이더리움
    • 4,623,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4.91%
    • 리플
    • 3,052
    • -1.23%
    • 솔라나
    • 197,200
    • -1.74%
    • 에이다
    • 636
    • +0%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5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42%
    • 체인링크
    • 20,340
    • -2.54%
    • 샌드박스
    • 2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