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20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백지하차도 사거리와 석성로 북단교차로는 시민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라며 “구조개선과 도로확장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백지하차도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간으로, 회전반경을 고려하지 않은 선형 탓에 사고 위험이 높다”며 “지난 3년간 수십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로 모퉁이 구조 개선, 가속차선 연장, 교통섬 정비 등 구체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석성로 북단교차로도 동백중학교 앞 200m 구간이 1차로 병목으로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며 “2차로 확장을 통해 출퇴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컨벤션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현재 예정부지는 규모가 협소해 실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국제회의·전시·문화행사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C3구역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의 간담회에서도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며 “용인시가 기업유치뿐 아니라 성장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