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상품성·가격 경쟁력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이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6년형 XC40에는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 다크 테마를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9월 XC40은 총 1932대가 판매됐다. 단일 트림 기준 전체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다. 최근에는 새롭게 다크 테마를 추가한 2026년식 모델을 공식 출시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BMW X1, 미니 컨트리맨, 아우디 Q3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뿌리치며 올해 9월까지 단일 트림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컴팩트 SUV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XC40의 강점은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이다.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에 버금가는 최첨단 안전 기술 및 프리미엄 편의사양,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특히 2026년형 XC40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서 기존 브라이트 이외에 새롭게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다크 테마는 기존 크롬 디테일이 적용된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해 보다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낸다. 여기에 해당 테마에만 적용되는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은 XC40의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 역시 대거 탑재됐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최고 수준의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와 함께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적용되며,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 빠른 응답성도 갖췄다. 2026년식 XC40에도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돼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판매 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5190만 원 △B4 AWD 울트라 브라이트 5490만 원 △B4 AWD 울트라 다크 55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