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현대건설, 커지는 실적 불확실성⋯목표가↓"

입력 2025-10-17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7일 현대건설에 대해 공사 중인 해외 현장에서 추가 비용이 반영될 가능성 등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현대건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9% 감소한 458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2034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 석화 플랜트 현장에서 1700억 원 본드콜을 요구받아 판관비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중동 플랜트 현장에서 공기를 내년 1분기 연장하는 데 따른 추가 비용 반영이 있었다”며 “일부 국내 현장 준공 시 원가율 상승으로 건축 매출총이익률(GPM)이 이전 분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4분기 실적도 예상 대비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발전 플랜트 현장으로부터 요구받은 본드콜 관련 비용 반영이 예상되며, 공사 중인 다른 해외 현장에서 추가적인 비용이 반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했다.

다만 “원전 수주는 내년 1분기부터 성과가 도드라질 전망”이라며 “불가리아 코쥴듀로이 원전은 1Q26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예상되며, 일정상 불확실성이 있으나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 계약도 1분기부터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펠리세이드 소형모듈원자로(SMR) 초기 공사 수주도 4분기 중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엔지니어링 처벌 수위 등이 리스크가 될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원전 사업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2월 물가 2.0%↑...농산물 상승세 둔화·석유류 하락 영향 [종합]
  • 유가 급등에 美 “모든 카드 검토”…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 MBK·영풍 고려아연 주주제안 속내는...제안 안건 살펴보니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3: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54,000
    • -2.39%
    • 이더리움
    • 3,034,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0.37%
    • 리플
    • 2,047
    • -1.49%
    • 솔라나
    • 129,000
    • -1.9%
    • 에이다
    • 394
    • -1.7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31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60
    • -4.28%
    • 체인링크
    • 13,470
    • -0.81%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