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과 포용금융부 직원들이 '우리아이 첫 선물' 지원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저소득 출산 초기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첫 선물 패키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 걷기 캠페인인 '건강한 일상, 행복한 희망 나눔!'으로 모은 성금 2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66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100일간 '100보당 5원' 방식으로 기부금을 적립했다.
조성된 성금은 전국 출산 초기 500가구에 전달된다. 아기비데와 신생아 전용 세제, 기저귀, 의류 등 필수 품목을 성장 단계에 맞춰 세 차례 패키지로 보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산 가정의 초기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눔과 포용을 실천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