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은 14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제7기 꿈을 펼쳐 보령' 청년창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꿈을 펼쳐 보령'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중부발전은 총 8개 팀에게 55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기업 '하루한공장'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1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우수팀으로는 브랜딩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뉴디자인'과 향수 전문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이향저향'이 각각 선정돼 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 외 5개 창업팀도 장려상으로 각 400만 원을 수여받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게 됐다.
중부발전은 자금 지원 외에도 홍보용 카탈로그 제작 및 명사 특강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측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