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장 보고 돈 받아 가세요”⋯서울 자치구 환급 이벤트 진행

입력 2025-10-03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휴 기간 전통시장서 장보면 최대 30% 환급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자치구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시장을 찾는 구매자들에게는 장바구니 물가를 덜어주기 위해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자치구에 따르면 일부 자치구는 이달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중구는 행사 기간 내 신중부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을, 남대문시장(7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용산구는 용산용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이달 5일까지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해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환급·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구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도 이달 5일까지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각각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에 대해 전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운영하며 농축산물 34개, 수산물 15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품목별(농축산물, 수산물)로는 1인당 각각 2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해, 두 부문을 모두 이용하면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긴 연휴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품질 좋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55,000
    • +3.12%
    • 이더리움
    • 4,453,000
    • +5.75%
    • 비트코인 캐시
    • 926,000
    • +9.39%
    • 리플
    • 2,840
    • +4.76%
    • 솔라나
    • 189,000
    • +6.06%
    • 에이다
    • 561
    • +6.4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6.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80
    • +6.59%
    • 체인링크
    • 18,750
    • +4.92%
    • 샌드박스
    • 177
    • +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