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연예술 중심도시 선언⋯‘2025 서울어텀페스타’ 4일 개막

입력 2025-10-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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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발레·낭독극·전통예술 등 장르 아우르는 무대 마련
시민·예술인 함께하는 ‘공연예술 중심도시 서울’ 선언식 진행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이달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이달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이달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개막식 주제는 ‘공연예술로 가득한 서울의 가을’로 서울이 공연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서울어텀페스타는 이달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통합 공연예술 축제다. 축제는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10여 작품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서울어린이취타대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GAT)’, 배우 박정자의 낭독연극 ‘영영이별, 영이별’, 소리꾼 유태평양과 김수인이 ‘본색, 한국소리’ 등 순수공연예술 장르별 예술가와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중간에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연예술 중심도시 서울’ 선언식을 진행한다. 선언식은 서울이 세계적 공연예술 무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시간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어텀페스타는 공연예술로 도시의 얼굴을 새롭게 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기회를 주고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갈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축제가 서울의 공연예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서울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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