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모여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는 개별 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일자리 사업을 연계·조정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금천구 △서울상공회의소 금천구상공회 △KIBA 서울 △(사)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지밸리경영자협의회 △(사)하이서울기업협회 G밸리지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서부지부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서울경제진흥원 △금천일자리주식회사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금천50플러스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 발전 도모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등 협력 방안 도모 △각 기관의 일자리 관련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와 상호 협력 등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거버넌스는 산업체와 유관기관, 교육기관까지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 협의체가 금천구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