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9일...광주 무동산 정상 개방해요

입력 2025-10-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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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사진 지난해 개방행사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사진 지난해 개방행사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 받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동산 정상부를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내년 무동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다.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펼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염원을 담는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등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구간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군부대 출입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사보안을 이유로 외국인은 출입이 제한되며, 인왕봉은 누구나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광주시는 탐방객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질서계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119구급차량과 헬기를 배치해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차량 혼잡구간인 충장사∼원효사 주차장, 운림중학교∼증심사 입구에서 불법 주정차를 통제한다.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한편 무동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11년 첫 개방 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26회 개방해 48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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