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 MOU 체결

입력 2025-09-30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25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최혁승 부문장(왼쪽)과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B손해보험)
▲9월 25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최혁승 부문장(왼쪽)과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이달 25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와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의협은 약 2만5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의사협회의 법정 산하조직으로 병원 봉직 의사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권익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의사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의 의료배상책임보험은 주로 병원이나 의원 단위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개인 의사들도 단독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어 일반 진료 의사와 대진(당직) 의사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된다. DB손해보험은 경쟁력 있는 보험 요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 가입자가 실질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배상책임 리스크 관리와 진료 안정성 제고를 목표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얻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보험 가입 신청, 문의 응대 및 보상 접수 등 모든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담당한다. 티피에이코리아는 개인형 의사배상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의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병의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의료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보험 가입 확대가 의료진들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보상 중심의 보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의사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5,000
    • -0.47%
    • 이더리움
    • 4,63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81%
    • 리플
    • 3,008
    • +0.47%
    • 솔라나
    • 197,500
    • +0.2%
    • 에이다
    • 612
    • -0.16%
    • 트론
    • 405
    • -1.7%
    • 스텔라루멘
    • 3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10
    • +0.2%
    • 체인링크
    • 20,420
    • +0.15%
    • 샌드박스
    • 19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