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부산서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셔틀외교 복원 차원”

입력 2025-09-26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 합의문 발표 미정…한일 미래지향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일본 총리가 양자 방한을 계기로 서울 이외의 도시를 방문하는 건 21년 만이다. 2004년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제주도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양 정상은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만찬 등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 성명, 공동 합의문을 발표할지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이시바 총리의 방한은 셔틀외교 복원 차원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영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 그리고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85,000
    • -1.91%
    • 이더리움
    • 4,647,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0.41%
    • 리플
    • 3,087
    • -3.26%
    • 솔라나
    • 203,900
    • -3.91%
    • 에이다
    • 640
    • -3.76%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30
    • -1.22%
    • 체인링크
    • 20,860
    • -2.66%
    • 샌드박스
    • 216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