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세계센트럴, 공병천 소장 ‘식품연구소 신설’...F&B 경쟁력 강화 차원

입력 2025-09-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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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출신 공 소장, 메뉴 R&D 전문가…추후 지속투자 예상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전경  (사진제공=(주)신세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전경 (사진제공=(주)신세계)

박주형 ㈜신세계 사장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신세계센트럴이 식품연구소를 신설한다. 신세계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단행한 조직개편의 일환이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설된 식품연구소는 신세계센트럴이 운영하는 식음료(F&B) 사업장의 메뉴 경쟁력 강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임 식품연구소장은 공병천 신세계푸드 R&D담당 전무가 맡는다. 공 소장은 신세계푸드에서 베이커리,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메뉴 개발 전문가다.

신세계센트럴은 현재 JW메리어트호텔, 호텔오노마를 운영하고 있고 영랑호리조트의 경우에도 위탁 경영으로 1층 로비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브런치 카페 호라이즌, 베이커리 카페 트웰브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회장의 신임을 받아 사장 승진한 박주형 신세계센트럴 대표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연구소 신설 이후 각계 식품 전문가 등을 영입해 F&B 사업장 전반의 메뉴 강화에 적극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 조직의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후속 발령과 조직 운영 상황에 따라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에서 F&B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는 것도 조직 신설과 무관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 차원에서도 F&B 부문은 강화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주력 점포인 강남점에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했다. 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매각했으나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에 보다 역량을 집중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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