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 회장 "금융감독기구 현행 유지는 합리적 결정"

입력 2025-09-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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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금융투자협회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금융투자협회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6일 금융감독기구 현행 유지 결정에 관해 '정부·국회 등이 고심 끝에 합리적 결정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금투협에 따르면 서 회장은 "이는 정부, 국회, 업계, 투자자 등 모든 주체가 힘을 합쳐 코스피 5000시대를 위해 당면한 과제를 해소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적 계기(전환점)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우리 금융투자업계도 양질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프로세스 정비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 더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날 여당과 정부는 정부 조직 개편안 중 금융정책·감독 기구의 틀을 바꾸는 방안을 철회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현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날 서 회장은 마츠시타 코이치 일본투자신탁협회(JITA) 회장과 만나 한일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 회장과 마츠시타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일 자본시장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 두 협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자산운용 상품 개발과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 근접성뿐 아니라 자본시장 발전 과정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어 상호 보완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일본의 풍부한 경험과 우리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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