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26일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5.06포인트(2.16%) 내린 3396.05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34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9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70억 원, 4292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997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음식료·담배(0.95%), 보험(0.23%), 전기·가스(0.03%) 등을 제외한 전기·전자(-3.43%), 의료·정밀기기(-2.62%), 제조(-2.55%), 건설(-2.20%)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25%), SK하이닉스(-4.42%), LG에너지솔루션(-2.77%), 현대차(-1.38%), HD현대중공업(-2.48%) 등에 파란불이 켜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50포인트(1.82%) 내린 836.9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527억 원), 기관(-184억 원)은 팔고 있고 개인(854억 원)은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34%), 섬유·의류(1.03%) 등은 상승 중이고 비금속(-2.45%), 의료·정밀기기(-2.42%), IT 서비스(-2.37%)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파마리서치(3.66%) 등을 제외한 알테오젠(-1.98%), 에코프로비엠(-3.74%), 에코프로(-3.09%), 리가켐바이오(-3.75%) 등 10위권 내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