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금속, 상장예비심사 통과…글로벌 조선·방산·원전 선도기업 고객 확보

입력 2025-09-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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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기업 삼미금속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삼미금속과 IBKS제22호스팩 간의 합병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1977년 설립된 삼미금속은 금속 소재 기반 초대형 제품 제조 기술력과 자체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자동차, 조선, 중장비, 원전,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내 핵심 제품을 공급 중이다. 삼미금속은 자체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복잡한 형상을 구현할 뿐 아니라 정밀 가공 기술을 확보했으며, 50t 해머 등 초대형 생산설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삼미금속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면서 세계 1위 중장비 기업 캐터필러, 글로벌 1위 선박 엔진 제조사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에버런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각 산업 선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최근 보유 기술을 방산 분야로 확대 적용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방산 소재를 공급, 사업 다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삼미금속은 자동차에 이어 조선, 중장비, 방산 등 주요 사업 부문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2년 설립 이후 첫 연 매출 7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764억 원, 영업이익은 44억 원을 달성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삼미금속은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로 주목받는 원전과 미국 정부 주도로 성장하고 있는 조선 부문 실적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원전 터빈 블레이드 및 선박 중속엔진 시장 공략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 동반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조선, 중장비, 원전, 방산 등 다양한 산업 글로벌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상장을 기점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원전과 조선 분야 실적을 극대화해 추가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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