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부터 국내 배달앱 업계 중 처음으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맞춰 빠르고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88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약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배민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한층 친화적인 결제 옵션을 제공해 배달 앱 이용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위챗페이, 알리페이플러스 지원으로 외국인 결제 수단이 편리하게 개선돼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K-배달 문화’를 더욱 손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