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피닉스 우정 다진 자리…이재준 시장, 아리조나 한인회와 교류 강화

입력 2025-09-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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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피닉스 우정 다진 자리…이재준 시장, 아리조나 한인회와 교류 강화

▲감사패 전달 후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임애훈 아리조나한인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감사패 전달 후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임애훈 아리조나한인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미국 아리조나 한인회 임애훈 회장이 2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리조나는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시가 있는 주다.

25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아리조나 한인회는 “2024년 피닉스시 방문을 인연으로, 이재준 시장님의 관심과 따뜻한 성원은 교민사회의 연대를 굳건히 하고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교민들의 정성을 모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피닉스시는 2021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 1월 피닉스시를 방문해 아리조나 한인회와 함께 ‘아리조나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간담회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1명이 동석해 의미를 더했다.

임애훈 회장은 이날 마크 켈리 미국 상원의원의 친서를 함께 전달했다. 켈리 의원은 친서에서 “아리조나는 피닉스와 수원이 자매도시로서 쌓아온 굳건한 우정을 소중히 여긴다”며 “수원의 지속적인 번영과 양 지역 시민들의 변치 않는 우호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은 세계적인 혁신과 산업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리조나 역시 반도체와 첨단 제조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공통된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애훈 회장은 “아리조나 한인회가 매년 한국전 기념일 행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아리조나 주지사도 참석해 NBC, ABC 등 주요 언론에 크게 보도됐다”며 “이 과정에서 이재준 시장님의 지속적인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 방문 당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아리조나 한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아리조나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면서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아리조나 한인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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