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LS이링크, 친환경 물류 전동화 협력…삼각 플랫폼 구축 본격화

입력 2025-09-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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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과 LS이링크가 물류 전동화 및 에너지 신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LS 이링크 김대근 대표이사. (사진=한진)
▲한진과 LS이링크가 물류 전동화 및 에너지 신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LS 이링크 김대근 대표이사. (사진=한진)

한진이 LS이링크와 친환경 물류 기반을 다지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이 산업계의 화두인 상황에서 물류업계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24일 한진은 LS이링크와 전날 친환경 물류 기반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사장, LS이링크 김대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물류 인프라 전동화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운영 및 통합 플랫폼 구축 등 3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한진의 중대형 트럭 등 운송수단과 항만 물류 설비를 친환경 전동화하고, 물류 거점 내 전기 충전 인프라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진 주요 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해 신재생 발전소를 개발하고, LS이링크의 충전 인프라와 연계한 전력 신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물류·에너지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운영 플랫폼을 개발·실증하며, 이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실무 협의체를 운영해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LS전선의 케이블 등을 운송하고,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발 미주·호주·동남아행 해상수출 및 베트남 내륙 운송을 수행하는 등 LS그룹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LS이링크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와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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