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입력 2025-09-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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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청 전경. (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청 전경. (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24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전국 40여 개 지자체와 80여 개 생산농가가 참여한다. 한우·사과·배 같은 제수용품부터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까지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한 상품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택배 서비스(1건당 4000원)를 통해 전국 어디로든 보낼 수 있다.

현장에는 총 60개의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직거래뿐 아니라 개청 50주년 기념관, 주민 이벤트, 친선도시 홍보관,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개청 50주년 기념관’에서는 지난 반세기 강남의 발자취와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전시하고, 주민 참여 이벤트 ‘강남구청 개청일을 잡아라!’에서는 스톱워치를 개청일에 정확히 멈춘 참가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강남구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인천 강화군 등 6개 친선도시 홍보관이 운영돼 각 도시의 특산물과 대표 축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한다. 주민들은 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전국 각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에서는 잔치국수, 홍어회, 부침개, 분식 등 푸짐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는 개청 50주년 기념 개장식이 열린다.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친선도시 지자체장이 참석해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을 진행하고, 직거래 부스를 순회하며 참여 농가와 주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직거래장터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판매·체험·이벤트를 모두 갖춘 종합 축제로 준비했다”며 “구민들께서는 품질 좋은 명절 성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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