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스헤지스 벤자민 브라운 CD (사진제공=LF)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전개하는 서브 라인 ‘히스 헤지스’가 이번 가을겨울(F·W) 시즌부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자민 브라운’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벤자민 브라운은 90년생 한국계 미국인으로, 에메 레온 도르, 키스, 챔피온 등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은 뉴욕 기반 차세대 디렉터다. 감도 높은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고 안목 있는 2030 고객층을 본격적으로 겨냥한다.
2021년 론칭한 히스 헤지스는 그간 클래식 웨어를 재해석한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왔다. 이번 FW 시즌부터는 한층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로 전환, 기존 헤지스의 클래식 프레피 무드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지향한다.
벤자민 브라운 디렉터의 시선을 반영해 실루엣, 원단, 핏, 스타일링 전반에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이번 시즌부터 히스 헤지스는 액세서리 라인으로 영역을 넓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