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세계환자안전의 날 맞아 ‘다 같이 더가치’ 행사 성황

입력 2025-09-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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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주제 맞춰 소아 안전의료 강조…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화병원 직원들이 9월 17일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개최된 2025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행사를 홍보하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시화병원)
▲시화병원 직원들이 9월 17일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개최된 2025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행사를 홍보하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시화병원)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2025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의 주제인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에 발맞춰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임직원, 내원객,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환자안전 룰렛 퀴즈 △다같이 더가치 포토부스 △찾아가는 소아안전 라운딩 △직종별 ‘베스트 소통·협업왕’ 추천 포스트잇 붙이기 등으로 꾸려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소아 안전 라운딩’에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 확인의 중요성과 낙상 예방, 감염 예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또 병원 대표 캐릭터 시호·시미·픽시를 활용한 색칠놀이를 제공해 환자 안전교육을 친근하게 전달했다.

한 소아 보호자는 “병원에서 직접 환자 안전수칙을 알려주니 그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안전한 병원임을 확인해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화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가 환자안전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며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진 시화병원 적정관리실장은 “환자안전은 병원과 의료진만의 과제가 아니라 환자, 보호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가치”라며 “특히 올해 주제인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제도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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